[이데일리 전설리 기자]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의 둘째딸인 정명이씨와 남편 정태영 현대카드 사장이 현대커머셜 지분을 추가 획득했다.
현대모비스(012330)는 유동성 확보를 위해 정명이씨에게 현대커머셜 주식 266만7000주를 197억원에 매각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또 정태영 사장에게 주식 133만3000주를 99억원에 팔았다고 밝혔다.
정명이씨 부부는 앞서 지난 2008년 현대커머셜 주식 30%를 인수한데 이어 이번에 추가로 인수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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