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351.2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80원)를 고려하면 전날 서울 외환시장 주간거래 종가(1356.7)보다 4.7원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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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미 국채 금리는 고공 행진을 이어갔다. 미국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장중 5.6%를 넘어서며 2002년 6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10년물 금리도 장중 5.29%를 웃돌았다.
달러도 국채 금리 상승을 등에 업고 강세를 이어갔다. 로이터에 따르면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2% 오른 101.40을 기록하며 7월 28일 이후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다만 연방준비제도(Fed)의 10월 추가 금리 인상 기대는 후퇴했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추가 금리 인상을 서두를 필요가 없다”며 연말 한 차례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10월 금리 인상 기대는 낮아졌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가 반영하는 10월 0.25%포인트 이상 인상 확률은 약 70%에서 51.5%로 떨어졌다.
이날 환율은 달러 강세와 높은 미 국채 금리에 따른 상승 압력이 수출 업체의 분기 말 달러 매도(네고) 물량과 유가 하락으로 상쇄되며 1350원 초중반대에서 등락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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