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는 15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6 국내 경영환경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한국은 이번 조사에서 아태 지역본부 경쟁력 평가에서 11.8%로 3위를 기록했다. 싱가포르(58.8%), 홍콩(17.6%)과 격차가 뚜렷했다. 한국은 지난 2022년 이후 싱가포르에 이어 줄곧 2위를 유지해 왔으나, 이번 조사에서 홍콩에 뒤처지며 순위가 하락했다. 한국의 기업 투자 환경 경쟁력이 주요 아시아 경쟁국 대비 낮게 평가되고 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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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반적인 경영 환경 평가는 순긍정 23.4%로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기업들의 투자와 고용 전략은 보다 신중해졌다. 응답 기업의 46.9%는 투자 규모를 현재 수준으로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60% 이상은 고용 역시 유지할 것으로 응답했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는 “한국이 지역본부 선호도에서 3위로 내려온 것은 아쉬운 결과”라면서도 “한국은 여전히 안정성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시장인 만큼 규제 예측 가능성과 노동시장 유연성 등 구조적인 과제를 개선한다면 반등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지금이야말로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추진해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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