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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 KRX금현물 ETF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2021년 선보인 국내 최초의 금현물 ETF다. 기초지수로는 한국거래소가 산출 및 발표하는 ‘KRX금현물 지수’를 추종한다. 해당 지수는 금현물 시장의 가격 수익률에서 보관비용을 차감한 순수익률을 반영한다. 원화 환산 지수이기 때문에 원화 대비 미국 달러 환율 성과도 반영된다.
ACE KRX금현물 ETF는 출시 이후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에 힘입어 국내 최대 금 ETF로 성장했다. 순자산액은 지난해 말 6228억에서 전일 기준 1조2656억으로 늘어나며 약 5개월 만에 몸집을 2.03배 불렸다.
수익률도 양호하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해당 ETF의 1년 및 3년 수익률은 각각 39.77%, 91.80%를 기록하며 같은 기간 레버리지 ETF를 제외하고 국내 원자재 ETF 중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ACE KRX금현물 ETF의 상장 이후 누적수익률은 107.07%에 달한다.
한투운용은 현물 ETF만의 차별점도 명확하다고 설명했다. 보관비용을 제외한 금현물 시장 가격 수익률을 그대로 추종하기 때문에 현물 금을 보유한 것과 가장 유사한 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현물 상품 특성상 ACE KRX금현물 ETF는 퇴직연금 계좌에서도 투자가 가능하다. 퇴직연금 계좌를 활용하면 장기 투자 시 세액 공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선물형 ETF와 다르게 롤오버 비용이 없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국내 최대 금 ETF인 ACE KRX금현물 ETF는 꾸준히 이어온 안정적인 수익률과 해당 상품만이 가진 차별점으로 올해도 개인 투자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재간접형·선물형 ETF과 다르게 금 현물을 보유한 것과 가장 유사한 효과를 내면서도 현물 금 대비 장점인 안정성, 유동성, 접근성까지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금과 같은 실물자산은 수급이 가격 변동에 주는 영향이 커서 유동성 및 시장 관련 이슈가 발생할 수 있는데 ETF로 운용 시 이에 대한 대응 역량이 필수”라며 “국내 최초의 금현물 ETF인 ACE KRX금현물 ETF는 긴 운용 노하우가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ACE KRX금현물 ETF는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과거 성과가 미래 성과를 보장하지 않는다. 또한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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