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R협의회 기업리서치센터, 영문보고서 발간 사업 개시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한국IR협의회 기업리서치센터가 국내 중소형 상장 기업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증시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기업리서치센터 발간 기업분석보고서의 영문보고서 발간 사업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한국IR협의회 기업리서치센터는 한국거래소가 선정한 2024년 코스닥 라이징스타 기업 중 시가총액 5000억원 미만 기업 24개사를 대상으로 2025년 6월까지 영문보고서 발간 사업을 시범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국내 중소형 상장 기업에 대한 영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기업에 대한 정보접근성을 제고하고 국내 투자자와의 정보 비대칭 해소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한국IR협의회 정석호 회장은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춰 국내 증시의 외국인 투자 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국내 중소형 상장 기업에 대한 영문보고서 발간 사업을 통해 외국인 투자자의 정보접근성을 제고함으로써 국내 투자자와의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