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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물을 살펴보면 10년물은 4.2bp 내린 3.534%를 기록했고 20년물은 1.6bp 내린 3.462%, 30년물은 1.7bp 내린 3.448%로 마감했다.
이날 국채선물도 강세 마감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12틱 오른 104.37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1753계약, 개인 308계약, 은행 4160계약 순매도를, 연기금 1656계약, 금융투자 2098계약, 투신 2192계약 순매수를 보였다.
특히 이날 BM 듀레이션 확대에 따른 투신의 3년 국채선물 매수세가 장 막판 3000계약 넘게 쏟아졌다. 한 자산운용사 채권 운용역은 “증권사가 오후부터 가파르게 매수하면서 가격을 끌어올렸는데 아무래도 BM 변경에 어쩔 수 없이 매수를 해야 하는 투신에서 장 막판 종가에 사는 모습이 관찰됐다”고 짚었다.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34틱 오른 112.18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1535계약, 투신 643계약, 연기금 370계약 순매수를, 개인 63계약, 금융투자 2316계약, 은행 974계약 순매도했다.
장 마감 후에는 미국 노동부의 고용보고서 발표가 예정돼있다. 월 초 고용지표가 혼조된 가운데 발표되는 만큼 단기 방향성의 주요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 CP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과 같은 3.84% 4.31%에 각각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