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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는 결식아동이 다양한 곳에서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아동급식제도 사각지대 개선방안’을 마련해 2021년 9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제도개선을 권고했다.
그러나 서울시 노원구·서초구, 세종시 등 일부 지자체를 제외한 지역사회에서는 사회공헌사업 희망자 발굴 등 결식아동 지원사업을 활성화하려는 적극적인 노력이 부족했다는 게 권익위 설명이다. 또 급식카드 가맹 음식점에 대한 정보와 홍보가 부족한 측면도 있었다.
이에 권익위는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사회공헌활동 경험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고 이번 달 ‘결식아동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전국 지자체에 제도개선을 권고할 예정이다.
김 부위원장은 “결식아동이 부담 없이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나눔 문화를 실천해주는 분들에 감사하다”며 “서초구와 같은 모범사례를 참고해 사회공헌사업이 활성화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