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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경찰서에 따르면 총격 당시 집 안에는 적어도 1명 이상의 성인이 있었다. 총을 쏜 8세 소년은 총격 후 머리에 열상을 입었지만 어떻게 다치게 됐는지는 파악되지 않았다.
경찰은 현재 이 사건과 관련해 3명을 심문 중이다. 체포된 사람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 달여 전 휴스턴 외곽에선 10살짜리 형이 산탄총을 갖고 놀다가 발사해 8세 동생이 숨지는 사건이 있었다.
미국 내 총기 사고를 기록하는 비영리 단체인 총기류폭력기록보관소(GVA)에 따르면 올해 11세 이하 총격 사망자는 최소 299명이며 부상자는 648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