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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희 농협회장 “추석명절 안정적 성수품 공급 최선”

이명철 기자I 2021.09.08 14:17:06

가락농수산물도매시장 농협가락공판장 방문
농협, 추석 농축산물 수급대책 상황실 등 운영

이성희(왼쪽에서 두번째) 농협중앙회장이 8일 서울 송파구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농협가락공판장을 찾아 성수품 수급 상황을 살피고 있다. (사진=농협)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8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힘든 시기지만 농업인과 국민들이 함께 웃는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정적인 성수품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날 서울 송파구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농협가락공판장을 찾아 추석 명절 성수품의 수급상황과 가격동향을 점검하고 이 같이 말했다.

이 회장은 사과·배 등 추석 명절 성수품목 출하물량과 경락 시세를 점검하고 공판장 중도매인·하역반·경매사 등의 의견을 들었다. 유통 종사자들에게는 송편세트를 전달하며 격려했다.

농협이 운영하는 농산물 공판장은 전국 79개소로 국내 생산 농산물 25% 정도가 거래되는 최대 유통 경로다.

농협은 유통 환경의 온라인화에 대응해 지난 6월 가락공판장에서 온라인 식자재몰 ‘싱싱이음’서비스를 시작하기도 했다.

지난달부터는 농산물 가격안정을 위해 핵심 품목에 대해 선제 수급 관리를 진행 중이다. 추석 전 3주간은 농축산물 수급대책 상황실과 식품안전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사과·배·무·배추 등 명절 성수품목 수급상황 모니터링과 위생관리·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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