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세계 60개국 관광산업 종사자들과 관광회사가 집결하는 대규모 관광 관련 행사가 서울에서 연달아 열린다.
서울시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대규모 릴레이 국제행사에 60여개국 1200여개 여행업체와 900여명의 관광분야 전문가들이 모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날부터 14일까지 그랜드 힐튼 서울호텔에서 열리는 서울국제트래블마트는 관광 분야의 국내 최대 B2B(기업 간 거래) 행사다. 해외 설명회나 교역전에 참가하기 어려운 국내 영세 관광업체들의 해외 판촉을 지원한다.
호텔, 웨딩업체 등 국내 업체 800곳(셀러)이 해외 여행사 400곳(바이어)과 만나 현장상담, 홍보, 계약 체결을 한다.
관광상품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공개 프레젠테이션과 바이어-셀러 네트워킹 행사가 계획돼 있다. 롯데면세점, 하나투어 등 국내외 50개 기업이 참여하는 ‘관광산업 취업 페스티벌’도 열린다.
서울시는 “서울국제트래블마트를 B2B 행사를 넘어 내국인의 국내외 관광 분야까지 확대할 계획”이라며 “세계 최고의 국제관광산업박람회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16∼19일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세계관광기구 제7차 세계도시관광총회는 도시관광 분야의 세계 최대 국제회의다. 동북아 국가에선 처음으로 개최된다. 도시관광의 주요 이슈를 고민하고, 연대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는 ‘2030 미래 도시관광’을 주제로 50개국에서 900여명이 참석한다.
스페인, 태국 관광부 장·차관과 파리, 마카오, 쿠알라룸푸르, 마드리드 등 주요 관광도시 대표단, 관광 관련 석학과 업계 인사가 한자리에 모인다.
이번 총회에서는 세계도시가 직면한 4차산업혁명과 지속가능한 관광개발 등 주요 이슈에 대한 사례를 공유하고 글로벌 석학들과 함께 해법을 고민한다. 서울시는 총회기간 중 관광과 토론을 함께하는 ‘네트워킹 투어’, 야경과 쇼핑을 결합한 ‘서울야경투어’, 외국인에게 관심이 높은 ‘JSA+DMZ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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