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박물관, 학생·장병 대상 특강 프로그램 실시

윤필호 기자I 2018.02.08 11:33:32

23일은 특성화고 재학생, 내달 24일은 대학생 대상
매달 1회 전역 앞둔 장병 대상 특강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한국예탁결제원 증권박물관은 사회공헌과 보훈프로그램의 일환에 따라 취업준비생과 전역 예정 장병을 대상으로 ‘증권박물관과 함께 떠나는 직업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예탁결제원 입사를 희망하는 특성화고 재학생과 대학생, 전역 예정 장병을 대상으로 한다. 구체적으로 채용활동(recruiting)과 박물관의 전시·교육의 기능을 접목한 새로운 시도가 시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직업진로지도 전문강사의 특강과 예탁결제원 인사 담당자의 예탁결제원 업무설명·취업준비 필요사항 안내, 그리고 자본시장 역사 고찰을 위한 증권박물관 견학으로 구성됐다.

특성화고 재학생 대상 프로그램은 23일 실시될 예정이다. 8일부터 13일까지 증권박물관 홈페이지 통해서 참가신청을 받는다. 다음달 24일에는 대학생 대상 프로그램이 실시될 예정이다. 신청 일정과 방법은 추후 증권박물관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한편, 예탁결제원은 1사 1병영 관계를 맺고 있는 보병 제9사단(고양시 소재) 전역 예정 장병을 대상으로 “사회로의 새 출발에 대한 마음가짐과 미래를 함께 할 새로운 직업 안내”와 “금융을 알면 미래가 보인다” 등의 특강을 매달 1회 실시할 계획이다. 참가 장병에 대해 국방의 의무를 다한 것에 대한 격려로서 기념품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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