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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회장은 수행기사들에게 욕설과 폭행 등을 했으며, 이로 인해 한해에 수십 명씩 수행기사가 바뀌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는 사실이 세간에 알려지면서 ‘재벌 갑질’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다음은 사과문 전문이다.
최근 언론에 보도된 저와 관련된 일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 제 잘못된 행동이 누군가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기게 됐습니다. 저로 인해서 상처를 받으신 모든 분들께 용서를 구합니다. 머리 숙여 사죄합니다.
이 모든 결과는 저의 불찰과 잘못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상처받으신 분들을 위로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도록 하겠습니다. 한 분 한 분 찾아 뵙고 사과 드리겠습니다.
아울러 제 개인적인 문제로 주주, 고객 및 모든 이해관계자 분들과 대림산업 임직원 여러분들께 큰 고통과 부담을 드리게 됐습니다.
한 없이 참담한 심정으로 저 자신의 부족한 점을 절감하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언론과 여론의 따끔한 지적과 질책 그리고 비판을 겸허하게 받아들입니다. 깊은 성찰과 자숙의 시간을 통해서 반성하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이번 일을 통해서 저 자신이 새롭게 거듭나고 한 단계 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