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KT(030200)가 이사회를 열고 위성사업부문을 물적분할키로 했다고 20일 공시했다.
KT로부터 중계기 임대 및 위성서비스업 등 위성사업을 영위하는 위성사업부문인 KT샛(가칭)을 분리해 신설회사로 설립하는 방식이다. KT는 상장사로 존속하고 KT샛은 비상장법인이다.
회사측은 “위성사업부문을 신규 성장사업으로 육성하고 전문적으로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이같이 분할키로했다”고 설명했다.
KT는 분할계획서 승인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11월20일에 열고 12월1일자로 분할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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