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in | 이 기사는 10월 27일 16시 45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이데일리 박보희 기자] LG전자 회사채가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이다. 이날 시장에서는 AA등급 이상의 1년 이내 만기를 앞둔 회사채를 중심으로 거래가 이뤄졌다.
만기를 1년 남짓 앞둔 SK(003600)216(AA+)은 민평보다 1bp 낮게, 신세계(004170)121(AA+)은 민평 수준에서 500억원씩 거래됐다. 만기가 한달 남은 KT(030200)953-2은 민평을 5bp 밑돌며 400억원 거래됐다.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실적으로 우려를 높였던 LG전자는 민평을 2bp 웃돌며 300억원 거래됐다. 증권사 채권운용담당자는 "전일 LG계열사 회사채 가격이 크게 하락한 것은 모 그룹의 급매에 따른 것으로 이는 어느정도 진정이 된 것으로 보인다"며 "전반적으로 지표 수준에서 팔자 호가가 많이 나왔고 대기하고 있던 사자가 받아들여 거래는 활발하게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금융투자협회 최종호가수익률에 따르면 오후 3시30분 현재 국고 3년 수익률은 3.53%로 전일보다 3bp 올랐다. 동일 만기의 AA- 회사채와 BBB- 회사채 수익률도 각각 전일보다 3bp 씩 올라 4.36%, 10.28%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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