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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오토모빌보헤 최고의 차로 선정

김현아 기자I 2011.02.15 15:21:37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BMW 그룹의 미니(MINI)가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빌보헤(Automobilwoche)’로 부터 "지난 10년간 모든 카메이커 중 최고의 차"로 선정됐다.



 
 
 
 
 
 
 
 
 
 
 
 
 
 
 
'미니'는 프리미엄 소형차로, 지난 1월 국내에서는 263대 팔린 바 있다.

오토모빌보헤는 판매량뿐 아니라 자동차 브랜드에 대한 다면적인 평가를 하고 있으며, 심사위원들은 "21세기 시작 이래 최초의 프리미엄 소형 차량 브랜드인 미니만큼 자동차 업계의 개발 노력에 큰 영향을 준 모델은 지금까지 없다"고 호평했다.

오토모빌보헤의 귀도 레인킹(Guido Reinking) 편집국장은 "이 상은 지난 10년 동안 지속적으로 성공을 거두면서 자동차 분야의 새로운 비즈니스 분야를 개척해 성공한 개인, 기업, 제품에게만 시상한다"고 말했다.

미니는 1959년 클래식 미니 모델을 시작으로 독창적인 차량 구조의 특징과 가치를 미적으로 재해석해왔으며, 다른 차량업체들이 제작한 많은 모델에 영감을 제공하면서도 수십 년 동안 단 하나밖에 없는 독창적인 차량이라는 지위를 지켜오고 있다.

지난 1995년, 영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Autocar)의 독자들이 뽑은 '세기의 자동차(Car of the Century)'로 선정되는 영예도 안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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