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일문 기자] 롯데건설이 파주 아파트 사업에 필요한 3번째 유동화기업어음(ABCP)을 지급 보증한다.
21일 롯데건설은 인창건설의 특수목적회사(SPC) 파주캐슬제일차주식회사의 제3회 ABCP 777억원에 대한 지급 보증할 계획이다.
인창건설은 경기도 파주시 교하읍 교하신도시 A14 블록 운정택지지구 아파트 개발 사업 시행사로 시공은 롯데건설이 맡고 있다.
롯데건설은 올 6월말 현재 1조2183억원의 ABCP와 7942억원의 기타 PF론을 포함, 총 2조125억원의 PF 우발채무를 갖고 있다.
이번에 발행될 ABCP는 먼저 발행된 ABCP의 차환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한신평은 파주캐슬제일차가 발행하는 제3회차 ABCP의 신용등급을 A2+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