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일본 시장조사업체 BCN을 인용해 11월 일본 모니터시장 점유율이 18%로 조사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일본 브랜드 `미쓰비시`에 이은 점유율 2위 기록이다.
전체 모니터 시장에서도 3분기 시장점유율 8.2%(디스플레이서치 조사결과, 금액기준)를 기록해 한국 기업 가운데 최초로 4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해 3분기 4% 대비 2배 성장한 것이다.
LG전자는 지난 9월 출시한 23인치 게임 모니터(모델명 : W2363V) 출시를 계기로 일본시장 점유율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정연호 LG전자 모니터마케팅팀장은 "고객의 요구를 철저히 분석하고 전략적 마케팅을 진행한 결과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며 "지속적인 고객 연구로 프리미엄 시장 지배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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