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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 대표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국가폭력 정권’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정권의 무능을 덮으려고 국가폭력 자행하는 윤석열 정권”이라며 “국가권력 사유화하는 국폭은 조폭 그 이상”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화영, 쌍방울 김성태 통한 회유·압박에 검찰서 허위 자백’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했다.
한 장관은 민주당이 불체포특권을 포기했음에도 친명계를 중심으로 보이콧을 하자는 주장에 대해서는 “그냥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기 싫으면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네 번 연속 방탄했다가 국민들이 무서워 특권을 포기하겠다고 했던 것은 이 대표와 김은경 민주당 혁신위원장”이라고 했다. 이어 “이랬다 저랬다 하는 모습에 국민들이 피곤하고 지루하실 것 같다”며 “공당인 민주당이 (왔다갔다하는 모습은) 부끄러워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계속되는 ‘묻지마 범죄’에 사법입원제 등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국가가 책임을 가정과 의사에 맡기지 않고 적시 치료가 필요한 사람에 대한 결정을 사법시스템을 통해 하자는 것”이라며 “적시 치료를 받지 않았을 때 사회적 문제로 커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많은 선진국이 보유하고 있는 제도”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