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화웨이는 2023년 상반기 경영 실적을 발표하고, 매출이 3109억 위안(약 56조 7,8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간 순이익률은 15%를 기록했다.
화웨이는 이번 상반기 실적이 대체로 예상과 일치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사브리나 멍(Sabrina Meng) 화웨이 순환 회장은 “화웨이는 고객과 파트너를 위한 가치 창출에 중점을 두고 디지털화, 지능화, 탈탄소화 트렌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기반 기술에 막대한 투자를 해왔다”며 “2023년 상반기 동안 화웨이의 ICT 인프라 사업은 견조한 흐름을 유지했으며, 컨슈머 사업은 성장을 이뤘다”고 말했다.
또한 “디지털 파워 및 클라우드 사업은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으며, 지능형 커넥티드 차량용 부품 또한 계속해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