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두천시는 옛 성병관리소가 있는 상봉암동 8 등 2필지를 총 29억 원을 들여 매입하고 소요산 관광지 개발과 연계한 사업계획을 수립한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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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시는 현재 진행중인 ‘소요산 관광지 확대 개발 사업’과 연계해 성병관리소 부지에 대한 개발계획을 세운다.
시는 2월 중 착수하는 ‘소요산 관광지 확대 개발사업 발전방안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시 성병관리소 부지의 활용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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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덕 시장은 “경관을 저해하고 흉물로 방치된 폐건물에 대한 주민 민원을 해소하고 관광객들이 보다 쾌적하게 소요산을 즐길 수 있도록 부지 매입을 결정했다”며 “동두천의 모습을 확 달라지게 할 신호탄이 될 소요산 관광지 확대 개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