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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한 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 이로 인해 징시현 내 3개 도시의 초·중·고교가 긴급 휴교하고 5만 명에 가까운 주민이 격리됐다. 이들은 결국 불법입국 및 방역 위반 혐의가 적용됐다.
이후 당국은 이들의 코로나 격리 기간이 끝나자마자 전신에 방호복을 입힌 뒤 각자의 이름과 사진이 들어간 팻말을 목에 걸고 거리를 행진시켰다. 중국 포털 바이두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방호복을 입은 2명의 경찰이 이들의 양옆에 붙어서 어깨와 팔을 붙들고 있었고 주위에는 무장 경찰이 배치됐다.
또 당국은 이들이 사는 집 주변에 신상 정보와 사진이 담긴 벽보를 붙이면서 집 앞에는 ‘밀입국을 도운 집’이라고 적어두었다. 이에 대해 당국은 “관련 규정에 따라 위법 행위에 대해 현장 징계 경고 활동을 벌인 것”이라며 “부적절할 것이 없다”라고 당당히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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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현지인들도 웨이보를 통해 관련 영상을 올리면서 당국의 조치를 비판했다. 한 영상은 조회 수가 4억 회에 달하는 등 수만 개의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이 가운데 대부분은 문명사회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며 충격이라는 반응이었다.
한 누리꾼은 “징시 거리의 이 장면은 60년 전에 있었고 나이 든 사람은 한 번쯤 봤을 것”이라며 “징시 당국의 행위는 중국 법치를 후퇴시킨 위법 행위이며 책임을 물어야 한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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