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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서울 도심 곳곳 9명씩 '쪼개기' 노동절 집회·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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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성 기자I 2021.04.30 14:13:26

민주노총, 서울 도심서 9명씩 쪼개기 집회 신고
경찰 "방역수칙 위반시 엄정 대응"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131주년 노동절이자 주말인 5월 1일 서울 여의도 등 도심 곳곳에서 노동단체들의 집회와 행진이 예고된 가운데 경찰이 엄정 대응을 예고했다.

민주노총 관계자들과 공공운수노조 서울지부 LG트윈타워분회 해고 청소노동자들이 지난 2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LG트윈타워 앞에서 ‘131주년 세계 노동절 서울대회 개최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30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등을 비롯한 노동단체는 노동절인 오는 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를 비롯한 서울 도심 69곳에서 1곳당 9명씩 총 621여명이 참여하는 집회를 예고했다.

민주노총 등 13개 단체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LG트윈타워 인근에서 산발적인 집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산하 단체인 공공운수노조는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집회를 연다. 서비스연맹은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과 을지로입구역 앞에서 집회를 예고했다.

신고된 집회는 방역 기준 허용 범위 안에서 진행될 전망이지만, 경찰은 해당 집회가 진행되는 도중 방역 수칙을 위반할 경우 엄정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서울경찰청은 “경찰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방역당국과 함께 현장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도록 적극 조치하고, 방역수칙 위반 시 관련 법령에 따라 해산·사법처리 등 엄정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은 여의대로와 서울 마포구 공덕오거리 등 행진 집회가 예고돼 차량정체가 예상되는 구역에서는 우회도로를 이용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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