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유진기업(023410)은 29일 관세청이 서울에 대기업 3곳, 중견중소기업 1곳 시내면세점 특허를 추가로 내주기로 한 것에 대해 “내부적으로 차분하게 검토해 보겠다”고 밝혔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이날 관세청의 발표 직후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이제 계획이 나왔다. 아직은 모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진기업은 지난해 상반기 관세청의 시내면세점 경쟁입찰에서 중견·중소기업 전용에 참여했지만 7월 최종 결과발표에서 하나투어(039130)(SM면세점)에 밀려 고배를 마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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