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이 2% 이상 하락하면서 숨고르기 중이다. 그동안 꾸준히 오르면서 300만원선에 바짝 다가서자 외국인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차익실현에 나서는 모습이다.
16일 오후 1시34분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주말 대비 2.05% 하락한 282만1000원을 기록 중이다. 매도 상위 2위와 3위에 각각 모건스탠리, 메릴린치가 올라 있어 외국인 매도물량이 나오고 있다.
중국 춘절 최대 수혜주로 꼽히면서 아모레퍼시픽은 이달 들어 꾸준히 올라 종가 기준 288만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날도 개장초 한때 289만8000원까지 상승했지만, 차익물량에 이내 방향을 바꿔 280만원대 초반으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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