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사흘 만에 세월호 수색을 재개한 민·관·군 합동구조팀이 13일 사망자 시신 1구를 수습했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40분부터 합동구조팀이 수중 수색을 진행해 세월호 4층 우현 선미 다인실에서 시신 1구를 추가 수습했다.
합동구조팀은 기상 악화와 선내 일부 구역이 칸막이 약화 현상 때문에 지난 10일 새벽부터 수중 수색을 중단했다가 3일 만인 이날 오전 0시 50분께 수색을 재개했다.
13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사망자는 276명, 실종자는 2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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