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미국의 생산자물가가 정체 한 달만에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다. 원유와 곡물류 가격이 상승한 덕으로, 시장 전망치도 웃돌았다. 그러나 근원 물가는 전년동월대비로 3년 2개월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이는 등 인플레이션 반등은 아직은 미미한 수준에 머물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미 노동부는 지난 8월 생산자물가는 전월대비 0.3%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앞선 지난 7월의 보합은 물론이고 시장에서 예상했던 0.1% 상승 전망치를 모두 웃돈 것이다.
지수는 전년동월대비로도 1.4% 상승하며 1.3% 상승을 예상했던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
국제유가가 상승하고 음식료품 등의 가격 상승이 물가 상승을 이끌었다. 8월중 석유제품 가격은 2.7% 하락한 반면 에너지 가격은 0.8% 상승했다. 휘발유 가격도 2.6%나 올랐다. 난방유 가격은 5.7% 하락했고 음식료품 가격은 0.6% 상승했다.
이에 따라 곡물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생산자물가도 전월과 같은 수준에 머물러 앞선 7월과 시장 전망치인 0.1% 상승보다는 다소 낮았다. 근원 물가는 전년동월대비 1.1% 상승해 1.3% 상승을 점친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특히 이는 지난 2010년 6월 이후 3년 2개월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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