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과 12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식 개관(10월 15일)하는 ‘국립스포츠박물관 도서관’을 주민들에게 전격 개방한다고 밝혔다.
서강석(오른쪽) 송파구청장과 하형주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이 12일 ‘국립스포츠박물관 도서관’ 주민 개방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송파구)
이번 협약은 올림픽스포츠콤플렉스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전문도서관을 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열린 공간으로 확장하고, 주민들의 도서 접근성과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체결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 주민을 위한 도서 대출 및 열람 서비스 개방 ▲주민 맞춤형 일반 교양서 및 스포츠 전문 도서 확충 ▲지속 가능한 도서관 운영을 위한 행정 자문 및 상호 협력 체계 구축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국립스포츠박물관 도서관’은 국립스포츠박물관 내 1·2층(연면적 985㎡) 규모로 조성됐으며 15일 박물관 정식 개관과 함께 주민들을 맞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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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스포츠박물관 도서관’ 1층 도서열람실. (사진=송파구)
공간별로 살펴보면, ▲1층 도서열람실은 스포츠 관련 전문 서적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 교양서, 잡지 등 다양한 도서를 비치했다. ▲2층 아카이브는 올림픽과 스포츠 관련 전문 자료를 전시하는 학술·전시 공간으로 운영된다.
협약에 따라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주민 수요를 반영해 일반 교양서를 확충하고, 송파구는 도서관의 체계적 운영을 위한 행정 자문 및 홍보 등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서울시민, 또는 서울 소재 직장 재직자, 학교 재학생이면 국립스포츠박물관 도서관 회원이 될 수 있으며, 1인 3권의 책을 빌릴 수 있다. 대출 기간은 대출 당일 포함 15일이다. 운영시간은 9시 30분~17시 30분이며, 매주 월요일, 1월1일, 추석 및 설날 당일은 휴관일이다.
‘국립스포츠박물관 도서관’ 2층 아카이브 자료실. (사진=송파구)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도서관의 문턱을 낮추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열린 독서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구민 독서 편의를 높이고, 지역 도서관 인프라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