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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다툼하다 홧김에…" 직장 동료에게 흉기 휘두른 20대 외국인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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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환 기자I 2026.06.01 09:26:07

부천 오정경찰서, 베트남 국적 20대 男 검거
한밤중 빌라서 말다툼 벌이다 흉기 빼 들어
경찰 "죄질 무거워 구속영장 신청 방침"

[이데일리 김주환 기자] 직장 동료와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20대 외국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연합뉴스)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는 직장 동료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살인미수)로 베트남 국적의 2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0시 20분께 부천시 오정구의 한 빌라에서 같은 베트남 국적인 직장 동료 B(20대)씨를 흉기로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두 사람은 평소 알고 지내던 직장 동료 사이로, 이날 한밤중 빌라 안에서 말다툼을 벌이다가 감정이 격해지자 A씨가 홧김에 주변에 있던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

흉기에 목 부위를 찔린 B씨는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흉기를 사전에 준비했는지 여부 등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며 “조사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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