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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스토킹, 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는 날로 지능화돼 국민의 소중한 재산과 삶을 위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약취·유인 범죄가 기승을 부리며 시민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 청장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더 안전한 인천을 만들고 시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경찰이 되기 위해 시민 중심의 공동체 치안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이어 “언제 어디서나 최적의 대응을 하게 대비하고 골목길 하나하나까지 안전하게 지키는 현장 중심의 순찰과 예방활동을 강화해야 한다”며 “단속과 통제 위주의 사고방식에서 탈피하고 시민이 공감하는 예방 중심의 선제적인 치안활동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직원들에게 주요 범죄 대응 역량 강화를 주문했다. 한 청장은 “한 번 발생한 범죄는 피해 회복이 어렵고 국민의 불안감을 증폭시키는 만큼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범죄 발생 이전에 범죄 요인을 발견하고 범죄 기회 자체를 차단하는 예방적 경찰 활동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동 대상 약취·유인 범죄에 대해서는 “주거지 주변 통학로나 놀이시설 등 어린이 생활권 주변의 안전망을 촘촘히 점검해야 한다”며 “아동안전지킴이 등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범죄 발생 가능성을 원천 차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보이스피싱을 비롯한 각종 사기 범죄에 대해서는 “수사역량을 집중하고 범죄수익을 철저히 추적·환수하는 등 범죄를 저지를 엄두가 나지 않도록 엄정 대응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그는 “경찰은 피해자의 안전 확보와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피해자가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끝까지 동행하고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 청장은 “수처작주 입처개진(隨處作主 立處皆眞), 어느 곳에 있든 어떤 상황에 처하든 주관을 잃지 말고 자신의 주인이 되라는 말”이라며 “저를 비롯한 인천 경찰 모두가 국민이 필요로 할 때 제때, 제자리에서, 제대로 자신의 본분만 다한다면 안전한 인천, 시민이 신뢰하는 인천경찰은 자연스럽게 만들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 무안 출생인 한 청장은 부산대를 졸업했고 경찰청 생활안전교통국장, 광주경찰청장, 서울성동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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