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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박 변호사는 한국의 법률시장개방에 대비한 외국법자문사법 제정위원회 및 법무부 산하 상법 개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외국변호사의 한국 내 활동을 허용하는 법안을 마련하는데 기여했다.
박 변호사는 국회와 금융위원회 등에 가상자산 및 오픈소스에 관련 자문을 제공하고 있으며 국민연금공단 비상임이사와 인도상공회의소의 이사도 역임했다. 현재 태평양에서 블록체인·가상자산팀을 이끌고 있는 그는 블록체인, 암호자산,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컴플라이언스, 정보통신산업 등에서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크립토 사피엔스와 변화하는 세상의 질서’를 출간하기도 했다.
수훈식에서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는 “박종백 변호사는 한국과 영국의 관계를 굳건히 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며 “양국이 법률,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분야에서 더 긴밀한 협력을 증진할 수 있도록 조력했다”고 말했다.
태평양 박종백 변호사는 “앞으로도 한·영 양국이 협력을 강화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하며 이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