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내용은 웰빙과 관련해 △건강한 삶을 위한 암 정복 △건강한 삶을 위한 치매 교육 △건강한 삶을 위한 근골격계 질환 관리 △건강한 삶을 위한 심혈관질환 관리, 웰다잉과 관련해서는 △마지막까지 나를 지키는 돌봄, 호스피스 △인간답게 죽을 권리(사전연명의료의향서) △유언장 작성해보기 △버킷리스트 작성 등으로 각각 구성됐다.
김대균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장(가정의학과 교수)는 “5주간의 교육을 통해 한 손에는 웰빙, 다른 한 손에는 웰다잉이라는 보따리를 균형 있게 가져가셨기를 바란다”며 “교육을 수료하신 여러분이 주변에도 웰다잉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지역사회의 웰다잉 문화조성의 리더’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이세연 인천시청 건강관리과 팀장은 “인천시는 앞으로 인천시민의 웰빙과 웰다잉을 위해 이번 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교육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들은 호스피스 시니어 서포터즈단으로 구성돼 인천시 웰빙-웰다잉 문화조성에 앞장서는 리더그룹으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브라보! 마이라이프 교육 프로그램은 올해 3기까지 진행된다. 2기 교육생 모집은 10월 6일까지, 3기 교육생 모집은 10월 16일부터 이루어진다. 인천시 50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