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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는 외래 관광객 유치 확대, K팝 콘텐츠의 한류관광 상품화를 위해 2017년부터 콘서트 지원사업 공모를 추진했다. 올해 공모에는 인천시 등 전국 10개 지자체가 참여했고 INK콘서트는 최고 등급을 받았다.
인천시는 2009년부터 매년 INK콘서트를 열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기존 일정보다 연기된 10월10일 인천 미추홀구 문학경기장에서 개최한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인천시가 지난 10년 동안 노력한 결과 INK콘서트의 우수성과 해외마케팅 전략 등을 인정받았다”며 “코로나19로 국내외 마케팅이 어려운 때이지만 INK콘서트를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