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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배재대에 따르면 여성가족부 산하 특수법인인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이날 서울지방조달청에서 ‘2017년 다문화가족 사회참여·교류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대전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 사회참여·교류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그간 대전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재활용품으로 부모·자녀관계 형성 △생활폐기물 감축으로 지역사회 이바지 △실용적 업사이클링 △다문화·일반가족 화합 등을 체계적으로 진행해 왔다.
김정현 대전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배재대 가정교육과 교수)은 “‘엄마’와 ‘육아’라는 공통분모로 다문화·일반가정의 유대관계를 형성한 것이 수상으로 이어져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정과 부모·자녀 소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