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원·달러 환율이 장중 상승 폭을 확대하며 1140원에 바짝 다가섰다.
14일 오후 2시22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1.10원(0.98%) 오른 1140.80원에 거래되고 있다(원화 약세).
장 초반부터 원·달러 환율은 상승 출발했다. 간밤 미국의 수니파 이슬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공격으로 안전자산 선호(risk-off) 심리가 강해졌기 때문이다.
여기에 15일 김일성 생일인 태양절을 앞두고 북한이 핵실험 등 도발을 감행할 수 있는 긴장감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이날 장중 원·달러 환율은 점차 고점을 높이며 달러당 1141.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전날의 하락 폭을 그대로 반납한 셈이다.
외환시장의 한 관계자는 “인수합병(M&A)으로 추정되는, 원화를 달러화로 바꾸려는 결제수요가 대규모로 들어오면서 환율 상승 폭이 커지고 있다”며 “미국 등 부활절 휴장을 앞두고 거래가 한산한 상황이어서 더 크게 반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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