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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혁신운동 3.0은 산업의 뿌리를 이루는 2·3차 협력사가 앞장서 공정혁신과 작업환경 개선을 하고 이를 통해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는 운동이다.
윤 장관은 대표 사례로 현대중공업(009540)의 1차 협력사인 대모엔지니어링을 들었다. 대모엔지니어링은 2~3차 협력업체에 스마트공장 만들기 사업을 지원했고, 협력업체들은 불량률을 73%까지 낮추고 매출을 21%나 끌어올리는 효과를 봤다. 이같은 긍정적인 효과는 1차 협력사인 대모엔지니어링에까지 영향을 미쳐 모두가 ‘윈-윈’하는 결과를 낳았다.
윤 장관은 “중소기업이 쇄신 운동을 해나간다면 우리 산업 전체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산업혁신운동 3.0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윤 장관은 기업의 R&D 지원규모를 현재 30% 수준에서 5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중소기업이 전문기업으로서 성장하려면 R&D에 투자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강한 기업 생태계를 만들고 글로벌 중견기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