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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두바이는 현재 10~16석의 비즈니스석과 약 160석의 이코노미석을 갖춘 항공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6년부터 도입 예정인 B787-9 항공기 30대로 장거리 노선을 추가 개설할 계획이다.
한국 시장에서는 두바이를 거점으로 하는 다양한 여행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바쿠(아제르바이잔), 트빌리시(조지아), 예레반(아르메니아) 등 코카서스 지역과 크로아티아의 자그레브, 두브로브니크, 슬로베니아의 류블랴나, 동유럽의 프라하와 부다페스트를 포함한 노선을 통해 새로운 여행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동계 시즌에는 이집트 카이로와 알렉산드리아를 연결하는 상품도 개발할 계획이다.
플라이두바이 GSA 담당자는 “2025년 하계 시즌부터 코카서스 지역과 크로아티아 및 동유럽 지역 상품을 한국시장에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주요 여행사들과 협력해 상품 구성을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 이탈리아 밀란, 피사, 카타니아, 그리스 산토리니 등 인기 유럽 여행지로 상품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PAI는 플라이두바이의 최신 항공기와 합리적인 운임을 기반으로, 새로운 목적지를 찾는 한국 여행객들에게 매력적인 여행 상품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