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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CEO는 19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트위터에서 “2011년에 테슬라가 만든 자동차 대수는 제로(0)였지만, 올해는 대략 50만대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테슬라는 지난 실적 발표 때 올해 36만~40만대 수준의 출하량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 늘어난 수치다.
이에 앞서 테슬라의 2018년 4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조정 후 주당 순이익(EPS) 1.93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 2.2달러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다. 2분기 연속 순이익을 올린 것은 처음이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투자자들에게 “작년은 테슬라 역사에서 분명히 가장 많은 도전을 받은 한 해였고, 동시에 가장 성공적인 한 해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