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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 제1전시관에 마련된 ‘2018 남북정상회담 프레스센터’에서 만난 운영요원 엄주희(22·건국대 철학과2)씨는 “남북정상회담이라는 큰 행사에서 작으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이처럼 말했다.
프레스센터에는 41개국 360개 언론사, 2850명 기자의 취재 전반을 돕는 운영요원 총 40명이 곳곳에 배치돼 있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선발된 이들은 전날 집체교육에서 ‘남북정상회담 메인 프레스센터(MPC)의 얼굴이라 당부했다’고 한목소리로 말했다.
이날 오전 7시 세종문화회관에서 출발해 킨텍스로 도착한 셔틀버스에는 일찌감치 카메라와 노트북 등 취재 장비를 둘러멘 기자들이 10여명이 새벽잠을 청하고 있었다.
건물로 들어서면 맞이하는 안내데스크에서 출입비표와 프레스키트를 건네받고 보안검색대를 통과하면 펜기자용 책상이 13열 1000여석 규모로 놓인 MPC가 펼쳐진다. 오전 10시 현재 1000여석 가운데 3분의 1가량이 들어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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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 1개 크기인 MPC는 메인 브리핑룸, 국제방송센터, 안내데스크 등을 갖췄다. 메인 브리핑룸 정면 벽에는 이번 정상회담의 슬로건인 ‘평화, 새로운 시작’이 걸렸고 좌우로는 정상회담을 생중계할 대형 전광판이 설치됐다.
국제방송센터에서 만난 일본의 한 방송사 기자는 “빠르고 정확한 남북정상회담 보도를 위해 어제 일본에서 추가 인원을 파견했다”며 “공식 브리핑 전 장비점검을 마무리해야 한다”고 바삐 손을 놀렸다.
기자석 뒤편에는 종합행정실과 브리핑 준비실, 인터뷰실, 통역사실 등 지원 인력을 위한 공간이 있다. 또 무슬림(이슬람 신도)을 위한 기도실 등 이색 시설도 꼼꼼히 준비돼 있다. KT와 SKT 등 통신사에서도 통신 지원을 위해 부스를 차렸고 남북정상회담장을 구현한 360VR 콘텐츠 등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이날 오전부터 남북정상회담 당일인 내일까지 현장 등록도 가능해 전체 취재진은 3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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