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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부문에는 ‘한국시각장애인마라톤’ 소속 가이드러너들이 시각장애인 참가자들을 지원한다. 걷기 부문에는 비장애인마라톤클럽과 자원봉사자들이 일대일로 시각장애인들과 끈을 연결해 함께 한강변을 걷는다.
이번 대회로 인한 별도의 교통 통제는 실시하지 않는다. 다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한강시민공원 이용 시민이 대회 현장의 안전요원 및 자원봉사자의 안내에 따르는 시민들의 양해와 협조가 필요하다.
이형삼 서울시 체육정책과장은 “평소 활동하는데 제약이 큰 시각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함께 시원한 한강바람을 맞으며 달리고, 걸으며 장애여부를 떠나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는 시각장애인이 체육활동을 하는데 어려움이 없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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