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지난 5년간 발생한 뺑소니사고(56,976건)중 음주운전으로 인한 뺑소니가 전체의 30.5%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음주운전사고를 월별로 보면 11월(9.1%)과 10월(9.0%)이 많았으며, 겨울철(11~2월)사고율이 다른 계절에 비해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요일별로는 토요일(18.1%), 일요일(16.0%) 등 주말에 음주운전사고가 특히 많았고, 시간대별로는 오후10시~자정(19.5%), 자정~새벽2시 (16.0%) 사이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주운전 차량단독사고 발생률 : 8.2%, 전체 차량단독사고 발생률 : 4.8%)
사고운전자 차종별로는 승용차 음주운전사고가 77.9%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화물차(12.2%), 이륜차(6.4%), 승합차(3.3%)의 순이었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종합분석센터 장영채센터장은 “연말에는 잦은 송년모임 등으로 음주운전의 유혹이 많아 대부분 습관적으로 음주운전을 하게 된다“며 ”한 두잔의 음주는 괜찮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과 주위의 방조로 대형사고를 야기시키기 때문에, 안전한 새해맞이를 위해 음주십계명을 꼭 지켜야 한다”고 조언했다.
더욱이 올해는 우리나라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5천명대에서 4천명대로 줄어드는 기념비적인 해로 기록될 확률이 높아, 경찰에서는 올 연말까지 음주단속 등 강력한 교통단속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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