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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스마트폰으로 29개 대학 책정보 간편확인"

정병묵 기자I 2011.04.07 16:43:31

자회사 인투모스 코드인식 앱 `쿠루쿠루`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스마트폰으로 책 바코드를 찍으면 29개 대학 도서관 소장, 대출 정보가 뜬다"

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의 모바일 개발 자회사인 인투모스는 책 소장 정보와 대출 가능 여부를 알려 주는 코드인식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쿠루쿠루`에서 대학도서관의 소장정보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지금까지 스마트폰 도서 검색은 책에 인쇄된 바코드(ISBN)를 스마트폰 앱으로 스캔해 가격 비교 정보, 도서 정보 등을 확인하는 정도였다. 쿠루쿠루는 바코드 스캔만으로 각 대학도서관의 책 소장 정보 및 대출 가능 여부, 온라인 서점 가격 비교 등의 정보를 한 번에 제공한다. SNS(유저북스토리)를 통해 다른 사람들과 책에 대한 이야기도 나눌 수 있다.

쿠루쿠루의 도서관 소장정보 서비스는 인하대, 포항공대, 숭실대, 건국대, 경희대, 경남대, 동덕여대 등 29개의 대학교와 연동돼 있으며 향후 지역 도서관까지 연동할 예정이다.

인투모스 김용민 대표는 "이용자들이 원하는 도서를 찾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학업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쿠루쿠루를 통한 도서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다음은 지난해 인투모스의 지분을 67% 인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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