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조태현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중국내 판매 및 영업조직 효율화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중국 내 5대 판매법인(베이징·상하이·광저우·청두·선양 법인)을 하나로 통합하는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지금까지 5곳의 법인에서 담당해온 지역별 판매는 베이징 중국 삼성 본사에서 총괄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조직이 변해가는 과정에서 시도하는 효율화 과정"이라며 "향후 마케팅비 지출 등에서 절감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치에 따라 5대 판매법인은 지사로 격하되며, 베이징 법인에서 세운 전략을 개별 영업소에 전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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