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365 닥터인사이트]우울·불면·매핵기, 진짜 문제는 '긴장 모드 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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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TV 기자I 2026.01.28 08:49:26
이데일리TV 건강 프로그램 '건강365 : 닥터인사이트' 방송 캡쳐.
[이데일리TV] ‘건강365 : 닥터인사이트’는 이데일리TV를 통해 매일 새벽 2시에 방송 중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우울증·불면증·매핵기를 한방의학, 운동, 보험 관점으로 풀었다. 일상에서 흔하지만 원인을 단정하기 어려운 증상들을 하나의 흐름으로 묶어, 관리 기준과 실천 포인트를 정리한 회차다.

이날 방송에는 대구 백설한의원 박상준 대표원장, 재활 필라테스 유민정 강사, 신한라이프 한신사업본부 한신지점 강인한 팀장이 출연했다. 박 대표원장은 자율신경 균형 붕괴를 공통축으로 제시했고, 유 강사는 수면·불안 상태에서 운동이 ‘자극’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경고했다. 강 팀장은 진단명만 보고 보장 여부를 단정하면 오히려 손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첫 번째 주제는 한방의학 관점이다. 박 대표원장은 우울감·불면·매핵기가 동시에 나타나는 배경을 ‘긴장 모드 고정’으로 설명했다. 스트레스가 장기화되면 이완이 실패해 불면이 생기고, 감정 조절 부담이 커지며 우울감이 나타날 수 있다. 긴장이 상부로 몰리면 목·가슴 답답함이 매핵기 감각으로 이어지기도 한다는 해석이다. 화병 역시 감정 문제라기보다 억눌린 스트레스가 신체 반응으로 쌓인 상태로 보고, 치료는 증상 ‘즉시 제거’보다 리듬과 균형 복원에 초점을 둔다고 덧붙였다.

두 번째 주제는 운동·회복 관점이다. 유 강사는 불면 상태에서 늦은 시간 고강도 운동이 교감신경을 더 자극해 잠을 방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핵심은 강도보다 안정이며, 저녁에는 걷기·부드러운 스트레칭·호흡 중심 움직임이 유리하다고 제시했다. 목·어깨 긴장은 호흡을 얕게 만들어 각성 상태를 유지시키기 쉽고, 매핵기 역시 호흡이 위쪽에 몰리는 패턴과 연동될 수 있어 흉곽·횡격막 움직임을 회복하는 운동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세 번째 주제는 보험·보장 관점이다. 강 팀장은 불면·우울이 무조건 보장 불가라는 인식이 가장 큰 오해라고 짚었다. 실손 판단은 진단명 하나가 아니라 내원 사유, 동반 증상, 치료 목적과 진료 기록 흐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수면제·항우울제 약제비도 약 이름보다 처방 이유와 기록이 핵심이고, 한방치료 역시 급여·비급여 항목 구성과 기록 명확성에 따라 판단 여지가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장기 치료 국면에서는 통원 횟수, 복용 기간, 진단 코드 관리가 핵심 체크포인트로 제시됐다.

방송이 강조한 결론은 한 줄로 정리된다. 우울감·불면·매핵기는 분리된 문제가 아니라 신체 긴장과 자율신경 불균형이 만든 흐름일 수 있고, 치료·운동·보장 점검을 함께 묶어야 회복 가능성이 커진다는 점이다.

건강365 : 닥터인사이트는 이데일리TV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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