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들역 트레시온, 학세권 갖춘 실거주 프리미엄 단지로 주목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지하철 9호선 노들역과 직통연결 예정인 ‘노들역 트레시온’이 학세권을 갖춘 실거주 프리미엄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강남 강북을 잇는 한강대교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입지 자체도 우수하지만, 강남권 학원가를 일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학세권 프리미엄을 갖췄다는 점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

우선 ‘노들역 트레시온’은 단지 반경 내에 초등학교, 중학교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초등 저학년 자녀를 둔 가정에 중요한 ‘등·하교 안전성’과 ‘통학 거리 단축’이라는 실용적인 요소를 충족한다. 또한 동작구 일대는 안정적인 학군 체계를 갖추고 있어, 과도한 전학 경쟁 없이 자녀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도 장점으로 꼽힌다.

게다가 교육열이 높은 지역 특성상, 인근에는 소규모 학습관, 보습학원, 독서실, 예체능 교육시설 등도 고르게 분포돼 있어 기초 학습·취미·생활 밀착 교육까지 가능한 입지로 평가된다.

그러나 진짜 강점은 따로 있다. 바로 서울 최상위권 사교육 중심지인 강남권 학원가를 ‘일상권’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구조라는 점이다. 노들역트레시온은 지하철 9호선과 직접 연결(예정)돼 있어, 우천·폭염 등 기상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편안한 동선으로 강남권에 진입할 수 있다. 실제로 노들역에서 고속터미널, 신논현, 봉은사역까지는 환승 없이 20~30분 내외로 도달이 가능하다.

또한 노들역 트레시온은 총 915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유사한 교육 수요를 가진 커뮤니티 기반이 자연스럽게 형성될 가능성도 높다. 교육 정보를 공유하거나, 공동 등·하원 등의 생활 밀착형 학부모 네트워크가 만들어질 수 있다는 점도 간접적인 교육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노들역트레시온은 실수요자는 물론 중장기적으로 자녀 교육 계획을 세우는 수요자들에게도 전략적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