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는 10월 26일부터 11월 8일까지 ‘이동식 반려견 놀이터(반려동물 페스타)’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목줄 없이 뛰어놀 수 있는 ‘반려견 놀이터’와 반려인과 비반려인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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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민락리틀야구장 옆 반려견 놀이터가 11월 1일까지 △직동근린공원 호원실내테니스장 옆 반려견 놀이터는 11월 8일까지 무인으로 자율 운영한다.
놀이터에는 반려견들이 뛰어놀 수 있는 다양한 어질리티 시설과 촬영구역(포토존)을 설치한다.
체험 공간(부스)에서는 △해충방지제 만들기 △위생미용 △리드줄 만들기 △풍자화(캐리커쳐) △반려견 성향 검사(테스트) 및 행동교정상담을 제공한다.
이동식 반려견 놀이터는 광견병 접종과 동물등록이 완료된 반려견만 이용 가능하다.
또 안전을 위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는 중소형견, 오후 3시부터 5시는 대형견으로 체고별 이용시간을 나눠 운영한다.
QR코드를 이용한 온라인 예약 신청이 우선이며 현장 신청도 가능하고 체험 공간(부스)은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화창한 가을 반려동물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반려인·비반려인의 상호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고 행복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