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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 열린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는 기업을 포함한 모든 주체가 함께 사회 문제를 풀어가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과 단체뿐 아니라 정부, 학계, 시민사회 등 전 분야 이해관계자 200여곳이 참가했다.
최 회장은 무엇보다 함께 하는 ‘시너지’ 효과를 강조하며 1석2조가 아닌 ‘1석多조’의 아이디어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최 회장은 “우리가 혼자 꿈을 꾸면 그것은 단지 꿈에 지나지 않는다”며 “그러나 여럿이 같은 꿈을 꾸면 그것은 꿈이 아닌 현실이 된다고 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참여’의 중요성을 골자로 한 미국 속담을 인용해 이번 행사의 개최 취지를 알렸다. 그는 “‘말해주더라도 잊어버릴 것이다. 또 보여주더라도 기억하기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참여하게 해준다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라는 미국 속담이 있다”며 “이번 페스타는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참여를 통해서 우리 활동을 이해할 수 있게 판을 키웠다”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개회사에 앞서 전시 부스를 찾아 청각장애인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번역기술, 고령층 일자리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둘러 봤다.
최 회장은 “탄소중립 등 지구를 살릴 기후테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까지 모두 한자리에 모였다”며 “추석을 앞두고 수많은 기술과 혁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풍성한 상을 차렸다”고 웃으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