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국내 업체들의 해외 플랜트 시장에서의 활약이 주춤해진 가운데 이루어낸 성과라 돋보인다.
피닉스테크닉스는 원자력 발전소 및 국내외 플랜트에 Plant Annunciator system(경보설비, Annunciator), Fault Monitoring System, Condition Based Monitoring 등을 공급하는 기업으로 기존 제품 라인이 안정된 성장세를 보임에 따라 최근 변압기/GIS 감시진단의 토탈 솔루션(Total solution)을 제공하는 사업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김현봉 대표는 “무엇보다 기본을 충실히 지키고자 했던 노력이 조금씩 빛을 보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회사의 면모를 보여주면 시장 확대는 저절로 따라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그간 자사에서 기존의 초고압 변압기나 GIS의 주요 상태를 개별적으로 감시하며 문제 상황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겪었던 불편함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상태 감시진단 토탈 솔루션 적용을 통해 설비의 안정적인 운영능력과 유지보수의 신뢰성 발전을 제고하여 전체 비용 측면에서도 경제적이고 설비 감시 차원에서도 효율성이 커져 사업확대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피닉스테크닉스는 금년 해외 계약이 증가한 것 뿐 아니라 올 하반기 들어 국내 원자력 발전소에 경보설비 계약도 연이어 이루어지고 있어 국내외 실적이 상승 하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향후 정밀급 전력량계(Tariff Meter/Energy Meter)를 시장에 새롭게 공급하기로 하면서 플랜트 전기 설비 에너지 효율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