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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에 낙폭 확대

김기훈 기자I 2014.09.29 14:27:06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코스닥지수가 외국인의 순매도에 기관 또한 팔자세로 나오면서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

29일 오후 2시2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0.74포인트(1.86%)) 내린 566.92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421억원을 순매도하는 가운데 기관도 41억원을 내다 팔며 지수 하락을 부채질하고 있다. 개인 홀로 524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출판매체복제가 7% 넘게 폭락하는 가운데 방송서비스와 IT부품, 통신방송서비스, 디지털콘텐츠, 통신장비, 통신서비스 등의 낙폭이 크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약세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이 1% 가까이 내리고 있는 것을 비롯해 동서(026960)다음(035720) CJ오쇼핑(035760) GS홈쇼핑(028150) CJ E&M(130960) 컴투스(078340) 서울반도체(046890) SK브로드밴드(033630) 메디톡스(086900) 포스코ICT(022100) 성우하이텍(015750) 이오테크닉스(039030) 로엔(016170) 등이 줄줄이 하락하고 있다.

로엔의 경우 삼성전자가 무료음원 서비스사업 ‘밀크뮤직’에 음원을 제공한다는 소식에 9% 넘게 폭락하고 있다.

그나마 파라다이스(034230)원익IPS(030530)는 소폭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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