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국제기능올림픽 4회연속 후원

산업부 기자I 2013.03.14 16:08:35

후원사 첫 타이틀스폰서‥삼성 브랜드 함께 노출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삼성전자가 기능인력 양성을 위한 국제기능올림픽을 4회 연속 후원한다.

삼성전자(005930)는 14일(현지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제42회 라이프치히 국제기능올림픽’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 지난 2007년 일본 시즈오카 대회를 시작으로 4회 연속으로 후원하게 됐다.

특히 삼성전자는 이번 대회에서 후원사 중 처음으로 ‘타이틀 후원사(OEP)’로 참여해 대회명과 삼성 브랜드를 함께 노출할 수 있게 됐다. 또 전시장 명칭권, 메달 수여권리, 삼성 브랜드 홍보관 운영 등 각종 마케팅 활동도 할 수 있게 됐다.

송지오 삼성 기능올림픽사무국 고문은 “전세계 경쟁이 심화될수록 우수 기능인력 확보는 산업의 기반이자 국가 경쟁력”이라면서 “삼성은 기능인력에 대한 투자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후버트 로머 라이프치히 국제기능올림픽 조직위원장은 “삼성전자는 기능올림픽 최초의 타이틀 스폰서로서 대회성공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라이프치히 국제기능올림픽은 오는 7월 2~7일 열리며, 전세계 50여개국의 기능인력들이 각국을 대표해 46개 종목에서 경합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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