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로 출시된 로지텍 무선 충전식 터치패드(모델명: T650)과 터치 마우스(T620), 존 터치 마우스(T400)은 윈도우 8의 터치 중심적인 인터페이스와 작동하도록 설계돼 눈길을 끈다.
T650은 윈도우 8의 제스처를 지원하는 대형 글라스 터치 표면을 탑재해 윈도우 8의 탐색 속도를 높여주며, 매끄러운 제스처 및 커서제어가 가능하다.
터치면 위 손가락이 놓이는 곳 어디서나 포인트, 클릭, 스크롤 등 마우스의 기본적인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응용 프로그램 전환, 다양한 앱을 따로 모아놓은 메뉴판인 앱 바(app bar), 윈도우 8의 핵심 기능을 담은 참스 바(Charms bar)를 작동시킬 수 있고, 손가락으로 확대 및 축소, 스와이프를 통한 초기 화면 되돌아가기와 같은 윈도우 8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모두 활용할 수 있다.
T620은 풀 터치 표면을 적용해 마우스 표면 어느 곳에서나 손가락을 움직여도 자유롭게 윈도우 8의 제스처를 활용할 수 있다. 수평 및 수직 스크롤링과 응용 프로그램 전환 동작 등을 자연스럽고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T400은 글라스 터치 존(Glass touch zone)을 지원해 자유로운 수평·수직 스크롤이 가능하다. 터치 존 앞쪽을 클릭하면 윈도우8 시작화면으로 바로 이동해 자주 사용하는 응용 프로그램의 빠른 접근이 가능하다. 제품 측면에 위치한 고무 그립은 손을 편안하게 해줘, 사용자가 PC나 태블릿을 오랫동안 탐색해도 피로하지 않게 해 준다.
그밖에 로지텍코리아는 윈도우8은 물론 애플의 iOS와 안드로이드 등 모바일 OS와 호환이 가능한 ‘일루미네이티드 키보드(K810)과 TV에 연결된 PC나 노트북을 무선으로 제어가 가능한 ’무선 터치 키보드(K400r)도 함께 내놨다.
마이크 컬버 로지텍 소비자 컴퓨터 플랫폼용 브랜드 개발 부사장은 “이번 출시된 마우스와 터치패드 신제품들은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통해 익숙해진 터치스크린 경험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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